홍콩 컨템포러리는 2012년 데뷔하여 홍콩에서 전세계에 이르는 미술품 컬렉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지난 5월, 2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홍콩의 프리미어 아트 페어로 굳건히 위치하였습니다. 미술계의 현실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금액으로 수준 높은 아트페어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으며, 이 뜻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위해 올해 9월 <버짓 아트페어 2013>을 새로이 개최합니다.

미술 산업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갤러리의 주요 수입원은 갤러리에서의 작품판매 보다는 아트페어에서의 판매에서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요 아트페어는 참가비 자체가 매우 비 싸서 판매가 일어난다 할지라도 수익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문제로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호텔 아트페어가 아시아에서 매우 선호되고 있습니다.

<버짓 아트페어 2013>는 참가자와 미술품 구매자 모두가 접근이 쉬운 아트페어를 추구합니다. 전시자의 참가비는 미화 1,670달러(한화 약 180만원)으로 책정하여 참가자의 부담을 줄여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해외 갤러리들이 외부 아트페어에서 갤러리 브랜드를 프로모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품가는 미화 3,800달러(한화 약 420만원) 이하로 통제하여 미술품 구매자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것은, 참가비와 작품가를 낮추되 아트페어의 홍보와 수준 면에서는 홍콩 컨템포러리 만의 프라이드를 지킨다는 점입니다.

글로체스터 룩곡(Gloucester Luk Kwok) 홍콩

홍콩섬 내 완차이 비즈니스 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호텔로, 컨벤션 센터와 홍콩 공연예술 대학교와 같은 상징적인 건물들과 근거리에 있습니다. 교통 요지로 완차이 MTR역과 5분 거리로 코즈웨이베이와 애드머럴티와 같은 홍콩의 주요 구역에 접근이 용이합니다.

2013년 9월 6-8일

<버짓 아트페어 2013>과 같은 기간에 홍콩 시계 박람회가 행사장 맞은 편인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최대의 시계 박람회로 전세계의 시계 산업 관계자 및 고급 시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립니다. 지난해 이 행사에는 17,500명이 방문했으며, 동시기 개최로 본 아트페어와 연계되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이 기간의 유일한 아트 페어로서 미술품 수요자의 운집을 기대합니다.